- 환자·보호자 위한 맞춤형 입원 안내 서비스 강화
- 입원 전 편의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이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전용 대기 공간인 ‘입원라운지’를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입원 라운지는 병원 입원 수속을 마친 환자와 보호자가 실제 병실 배정 전까지(약 30분~1시간 소요) 머무를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이고 입원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원 라운지에는 입원 설명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며, 입원 절차 및 병원 이용과 관련한 사항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한다. 또한, 입원 전 환자의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구비되어 있어,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파악하고 병동 이송 전 필요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라운지 내부에는 다과와 신문 등을 비치해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유성선병원 김의순 병원장은 “입원 라운지는 병원에 처음 방문해 낯설고 긴장될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첫 인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편의 시설은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