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선권 환자의 손녀인 제가 저희할아버지를 대신해서 글을 씁니다. 80이 다되신 저희할아버지가 그동안 대전에 많은 큰병원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친절하게 세세히 설명해주고 진심을 다해 진료해주는 선생님들은 본적이 없으시다며, 저에게 꼭 글을 써달라고 부탁하셨어요 ^^
저희 할아버지는 몇일전 탈장진단을 받으시고 급하게 수술하셨어요. 아랫배쪽에 튀어나온 부분이 생겨서 걱정이 많으셨는데 외과 구용평과장님께 진료를 받으셨구요. 병원이라는 환경에서 아픈몸을 가진 환자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마련인데, 과장님이 친절한 진료와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할아버지가 정말 안심이 되었다고 하셨어요.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리는 보호자들에게도 수술잘될거라며 안심할수있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참 감사했습니다.
비뇨기과 김영호과장님도 나이가 많으신 저희 할이버지가 쉽게 이해할수있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치료와 검사도 차질없이 진행될수있게 해주셨어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간호사분들도 귀찮은 내색없이 성심성의껏 돌봐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덕분에 저희할아버지 수술도 잘마치고 회복도 빨리할 수 있었답니다.
진료뿐만 아니라 병원의 전체적인 서비스와 환경이 정말 쾌적해서 놀랐어요. 깨끗한 병원시설들과 식물원을 가져다 놓은듯한 실내가드닝에 병원에 있는 환자들이 금방 아픈몸을 치유할수있을것같아요.
사실 처음 방문했을때는 타 대학병원들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저희 할아버지가 입원하시고 수술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시한번 선병원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항상 좋은 진료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