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다섯가족 유성선병원에서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지만 치료와 입원 그리고 건강검진을 밥먹듯 하는 사람입니다.

불과 2년전만 해도 간호사 분들이나 , 직원분들께서 전혀 개념이 없어 환자를 돈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고 , 그때 알게 된 직원이 이재경씨라는 분이네요.. 그때 민원 문제로 서로 안좋은 것도 있었지만 잘 해결하고 지금까지 왔네요...

말이 나와서 얘기를 조금 길게 해야겠네요.

이재경이란분은 예전에 안녕하세요 누구누구씨 하면서 인사도 먼저 건낼 만큼 친절한 분이셨는데 요즘 간혹 마주치면 먼저 인사를 해도 멀뚱이 쳐다보기만 하네요 ㅎㅎ 동생놈들이 그 상황을 보고 형님 혼좀 낼까요 라는 말을 했지만 뭐 그닥 대화 할 필요도 없어 그냥 넘어갔네요...

하지만 이마저 다 잊게 만든 분이 계셔서 칭찬합니다에 게시글 올려봅니다ㅎㅎ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표현하면 죄송하지만 9일 오후 주차장 오후3시경 약간에 체격이 있으신 여사님 얼마전 저희 아이가 입원했었을적에도 정말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설명을 해주셨다는 집사람 말을 듣고 얼마나 친절하겠냐 생각했지만 오늘 보호자 차량 변경을 하는데 남자 분들과 달리 너무 친절하게 말씀과 설명을 해주시는데 기분이 확 풀리더군요 ... 나갈적에도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너무나 기분좋게 하는 분이시네요.

그리고 혈액 채취하는 곳에 나이가 있으신 간호사님이셨는데 제가 처방전을 보고 너무 이상하게 처방이 된것 같다 라고 하자 확인 하고 바쁜와중에 친절하게 처리해주시는 모습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정신이 없이 성함들을 적어놓지 못했지만 다음에 성함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정산여사님(안경쓴분 절대 아닙니다.)과 혈액 채취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분들 때문에 다시 유성 선병원에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점은
정형외과분이 원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드신 의사선생님 부디 환자를 대할 적에는 진심으로 가족같이 대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이외 다른 진료 의사분들은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정형외과 음... 아쉬움이 큽니다.

유성 선병원 파이팅 하세요~~